인천항 붉은불개미 물리면 사망까지, 개미 물렸을 때 대처 방법

여러분 붉은 불개미 들어보신 적 있으실까요? 인천항에서 발견된 이 개미는 무려 사망까지 이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놀라운 독성에 번식력까지 무시무시하다는 이 붉은 불개미! 검역본부에서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부터 외래종 파충류부터 도로에 나타난 미어캣까지 외래종 유입이 계속 보도되고 있을 만큼 많은 외래종 유입이 이슈가 되고 있죠. 그중에 인천항에서 발견된 붉은 불개미에 대해 알아보고 개미 물렸을 때 대처하는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붉은 불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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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불개미 이미지

 

 

이번 인천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에서 발견된 붉은 불개미는 미국 중남미 지역, 호주 등 환태평양 14개국에 유입되어 있는 외래종 개미입니다. 인체에 큰 피해까지 주는 위험한 개미라 하며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가져다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맹독성으로 공격적인 성향인 이 개미는 무리를 이루며 다른 동식물을 습격하고 공격한다고 합니다.

 

공격 시에는 독성물질의 독침으로 공격을 해서 무서운 이 붉은 불개미, 물렸을 때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요?

 

 

붉은 불개미에 물렸을 때 증상

 

 

붉은 불개미에 물리게 되면 불에 타는 듯한 통증과 붓기, 가려움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동물에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심각한 문제를 나타낼 수 있죠. 심지어 심한 알레르기 반응의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때문에 붉은 불개미의 확산은 환경과 농업, 국민 건강 등에 매우 부정적인 생물입니다.

 

심지어 미국에서도 이 개미의 확산을 막기 위해 대응 조치도 취하고 있다고 해요.

 

 

 

개미 물렸을 때 대처방법

 

 

개미에 물렸을 경우, 물린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고 빠른 냉찜질이 중요합니다. 붓기가 생긴다면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해 붓기를 낮추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해요.

잠도 안 올 정도로 가려움증이 동반된다면 스테로이드계의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요. 우리가 집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성분과 항생제 성분의 마데카솔연고 등이 대표로 들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많이 심해졌을 때 긁게 되면 세균 침입에 용이한 상태가 되어 농가진 또는 연조직염(봉와직염)으로 악화될 수도 있으니 냉찜질을 하여 긁지 않도록 주의해야 되죠.

 

 

개미에 물렸을 경우 물린 부위를 깨끗히 씻어주세요

 

 

하지만 자가진단보다 의사에게 붉은 불개미에게 물렸음을 알리고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겠죠.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경우, 붉은 불개미에게 물린 부분을 의사에게 자세히 보여주고 증상에 따라 복용약과 바르는 약을 사용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천식, 비염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임시치료가 아닌 응급실을 방문하여 치료를 하는 것을 권장드리며, 무엇보다 개미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죠.

개미는 주로 흙이 많은 공원이나 식물들이 많은 곳 특히 나무와 바위, 돌더미 사이에 번식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런 지역에 가게 되면 항상 개미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요해야겠습니다.

 

수출과 수입길이 다양하게 열리면서 이제 외래종의 유입은 사람이 막기 어려울 정도가 되었죠.

생태계의 균형을 깨뜨리거나 농업, 환경, 건강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 외래종들, 근처에 보일 경우 그냥 지나치지 말고 국립생태원 외래생물 신고센터 041) 950-5407로 신고하여 확산 피해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