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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여행정보/음식과맛집후기

[제천여행] 자연과 함께하는 맛집 산아래 한정식

by 효호맘 2023. 8. 3.

안녕하세요 생활하는 블로그의 효호맘입니다.

 

오늘은 제천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인 산아래 한정식 집을 소개해드릴게요.

포레스트 리솜 맛집이라고 검색하면 나왔던 곳 중에 후기가 가장 좋았던 집이어서 선택했어요.

메뉴는 쌈밥과 한정식 종류고 산아래 식당 말고 산아래석갈비라는 곳도 있는데 다른 식당이니 참고하세요.

 

 

산아래 한정식 위치

 

 

 

 

 

주소 : 충북 제천시 봉양읍 앞산로 174

 

주변에 아무것도 없고 식당만 자리해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먼저 보이는 데 주차관리인분께서 만차라고 자리가 없다 하셔서,

식당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올라갔어요. 먼 거리는 아니여서 걸을 만 합니다.

 

대기공간_이미지산아래식당_주차장
산아래 식당 입구

 

 

도착을 하면 작은 규모의 식당 주차장이 자리하고 아기자기하게 주변을 꾸며놓은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점심시간 전 조금 이르게 도착을 하였는데도 대기손님들이 계실 정도였으니 맛집은 맛집인가 보네요.

11시 오픈이라고 하니 더운 여름 기다리지 마시고 오픈시간에 맞춰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주변 대기실이 있긴 한데 그늘막 정도라서 매우 더웠어요.

 

 

식당_입구
산아래_주문방법식당_메뉴판
산아래 메뉴판

 

메뉴판을 보시면 오징어 더덕 두루치기와 더덕 소불고기처럼 더덕을 재료로 만든 음식들이

메인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고요 아래 단품 정식으로는 우렁 정식과 두루치기등

추가메뉴가 가능했어요. 키오스크로 미리 주문을 하고 대기표를 받는 형식이었습니다.

 

미리 보시고 메뉴를 골라가시면 대기순서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을 거에요.

 

 

그네놀이터_쉬고있는_아이들그네에서_노는_아이흔들그네
산아래한정식 대기장소

 

 

메뉴를 고르고 나오면 이렇게 그네와 나무그늘을 이용해 대기장소를 만든 곳이 있어서

저희는 여기서 대기를 했는데요. 벌레가 아주 아주 많습니다.

한 여름만 아니면 아이들이 잘 놀았을 것 같은데 아이들도 많이 더워했어요.

그래도 방문고객을 생각해서 아기자기 꾸며놓은 부분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충북향토음식_대상_표창
충북 향토음식 경연대회 대상
식당_안_모습산아래_가게안_모습

 

 

앞에 5팀의 대기를 기다린 후 가게 안쪽으로 들어왔는데요.

충청북도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한 적이 있을 정도였고,

각종 프로그램에서 와서 많이 촬영을 해갔던 것 같아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도 촬영을 했었던 만큼 제천 맛집이 분명하겠죠?

그리고 카운터 안쪽으로 반찬 리필바가 있었는데

신기하게 나오는 음식의 리필이 아닌 새로운 반찬들이 있었어요.

 

그중에 두 개는 알 수 없는 재료였는데 맛탕과 미나리볶음 와 알감자, 김치찜 등이었습니다. 

맛은 좋았지만 시킨 음식들로도 충분히 양이 많아서 많이 가져다 먹진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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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산아래_야채쌈들

 

 

야채쌈들과 밑반찬이 다양하게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야채쌈이 정말 정말 다양하게 많이 나오더라고요. 

밑반찬 중에는 김부각이 나오던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김부각이 두껍지 않아서 

아이들과 친정식구들 모두 극찬을 했어요. 김부각 맛집 인정!

 

따로 판매를 하길래 한 봉지에 8000원 주고 두 봉지 구매해 왔네요. 

 

 

산아래 한정식 메뉴

 

 

 

돌솥밥과_반찬들두루치기와_오징어더덕두루치기

 

 

저희는 오징어더덕두루치기와 그냥 두루치기정식, 한우더덕소불고기, 감자전을 주문했어요.

돌솥밥이 꽤나 많은 양인 것을 볼 수 있는 데 3 인양이니 참고해 주세요.

특히 두루치기는 숯불향이 나면서 야채들도 식감이 살아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오징어 더덕 두루치기도 맛있었는데 오징어가 그렇게 부드럽지 않아서 아쉽더라고요.

 

 

감자전과소불고기

 

 

감자전과 한우더덕소불고기정식이 나왔는데요.

감자전은 곱게 간 감자전이 아니라 투박하게 갈아 부친 감자전이었어요.

얇은 해쉬브라운 느낌의 감자전이라 특이하긴 했어요.

한우더덕소불고기는 향은 굉장히 좋았는데 고기 부분이 조금 질기고 퍽퍽한 감이 있었어요.

국물이 조금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았는데, 아쉽게도 제스타일의 불고기는 아니었어요.

 

 

불고기와_감자전두루치기와오징어더덕

 

 

제가 한 가지 메뉴를 추천드린다면 단연 두루치기입니다.

오징어 더덕도 양념이 매우 맛이 있었는데 제철이 아니었는지 조금 아쉬운 모습이었고요.

감자전은 다음에 다시 방문하면 시키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곱게 간 감자전이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이렇게 제천맛집 산아래 한정식의 포스팅은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맛집 갈 때마다 사진 찍기가 습관화가 안되어서

놓친 곳이 몇 번이나 되네요.

 

사진 찍는 습관을 들여서 좋은 맛집 소개로 찾아올게요.

효호맘의 제천맛집 산아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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