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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과여행정보/구매와방문후기

용인야시장 추천, 수지 진산마을 성원아파트 야시장 후기

by 효호맘 2023. 7. 12.

안녕하세요 효호맘입니다.
 
오늘은 당일치기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기립성저혈압으로 쓰러지기 전날 밤 동네에서 열리는 야시장에 다녀왔어요.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열리지 않았었다고 하는데요,
맘카페에 정보를 얻어 바로 다녀왔지요. 😀
 
 

 

 

위치는 바로 이곳, 진산마을 성원상떼빌 아파트입니다.

 
 

 
 
저는 이 아파트에 거주하지 않기에 절대 홍보용 글 아니구요.
정말 맘카페에서 우연히 야시장이 연다는 글을 보고 다녀온 후기랍니다.
 
저희집에서 진산마을은 도보로 이용이 가능할 만큼 가깝기 때문에 차는 가져가지 않았는데, 
아파트 내 입주민이 우선으로 주차를 하기에 주차는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곱시 조금 넘은 시간이였는데 해가 지지 않았어요.
그래도 이미 야시장안은 북적북적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 보이는 모습이였습니다.
 
저희는 뒤쪽 입구를 통해서 들어갔기 때문에 이불 및 교자상등 여러가지 상품들을 판매하는 곳들이 보이네요
 
 

 
 
조금 더 들어가면 푸드트럭 두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닭강정과 야채곱창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미 저녁식사를 하고 와버린 상황이라 먹을 수 없었네요.
하지만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는 걸 보니 분명 야시장 닭강정과 곱창도 맛이 있겠죠? 😍
 
 

 
 
둘째 아이가 매우 타고 싶어 했던 에어바운스, 15분 이용에 5,000원 이였고요.
 
시간이 다 된 아이들은 운영하시는 아저씨께서 일일히 이름을 불러주시기도 했어요😁
이름 불리면 통통 튀어나오는 아이들 모습이 너무 귀여웠네요
 
 

야시장 정문

 
 
야시장 정문쪽으로 이동할 수록 사람이 너무 많아서 매우 복잡했었어요.
자리 잡고 먹을 수 있는 곳이 없고, 사람들이 즐겨먹는 탕후루나 감자회오리, 염통구이, 솜사탕, 슬러시 같은 
코너들은 내내 줄을 서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회오리감자와 염통구이, 탕후루와 슬러시는 줄을 서서 맛을 봤는데,
다 한번씩은 먹어볼만한 괜찮은 맛이였어요.
 
특히 가게되시면 염통구이는 꼭 드셔보세요😀 (소금맛 극추천)
 
 

 
 
조금 들어서니까 어린이용 바이킹이 나왔어요
 
야시장 스케일 매우 크죠? 둘째아이가 매우 타보고 싶어했는데 
보시다시피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겨우겨우 달래 넘어갔네요. 당시 너무 힘들었거든요😔
다음 기회에 꼭 타보자꾸나.
 
 

 

 
 
바이킹을 조금 지나니, 둘째아이가 매우 좋아할 만한 공간들이 나왔어요.
처음으로 풍선터트리기, 다트게임이 눈에 보였고요
 
 

 
 
꽝없는 개구리게임과 야구게임등이 있었는데, 저희 아이는 개구리게임을 즐겨보았습니다.
꽝없는 게임이라서 뭔가 했는데 5000원에 개구리 인형을 돌아가는 원판에 넣는 게임이였어요.
 
왼쪽에는 상품들이 즐비했고 게임이 끝난 아이들은 아무거나 가져가라고 하시더라고요😂
 

 
 
조금 더 들어가면 4D 무비카가 보였고요. 
다람쥐그네라는 게 있었는 데 줄이 굉장히 긴 모습이였어요.
통이 원형으로 계속 돌아가는 모습이였는데 세상 어지러워 보이는 모습이였습니다.
 
이것저것 즐기고 놀다보니 금새 어둑어둑해지더라고요.
 
돌아오면서 들린 추억의 떡꼬치집.
여러분 기억하시나요? 초등학교때 굉장히 즐겨먹었던 그 떡꼬치맛 그대로였어요💕
요새는 잘 팔지 않아서 돌아가는 길인데도 긴 줄을 기다리면서 맛을 보고 왔어요.
옆에 피카츄돈까스와 롱치즈스틱 같은 것도 판매를 했는데,
저는 추억의 맛을 느끼고 싶어서 떡꼬치만 구매를 해서 먹어봤어요.
 
 
처음 먹어보는 아이들이 매우 맛있어하더라고요😋
 
 
게다가 판매하시는 주인분이 너무 친절하셨어요. 매우 힘들어보이시는 데도,
오래 기다린 저희를 걱정해주시더라고요.
요새 전통시장 상인들 말들이 많은데 이런 사소한 한마디에 따뜻함이 느껴졌네요🥹
 
 

추억의 떡꼬치

 
 
진산마을 성원아파트 야시장 후기로는 일단 아파트단지내 야시장이라
지나가는 차들이 있으면 비켜줘야되는 상황이라 입주민도 구경하는 사람들도 조금 힘들어보였어요.
게다가 많은 길거리음식을 판매하는 거에 비해 쓰레기통은 단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
이것저것 맛보면 쓰레기를 계속 들고 다녀야 되는 상황이였어요.
 
그래서 저희는 비닐을 하나 구해 먹는 음식을 비닐에 넣어 들고 다니고 집에 와서 처분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고 좁은 골목이다보니 상세한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아쉽네요.
일년에 2번 정도 연다고 하니 다음 야시장이 열릴 때도 꼭 방문하도록 해봐야겠어요😁
 
이제까지 용인야시장, 수지 진산마을 성원아파트 야시장 후기였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