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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민방위훈련 왜? 민방위훈련 행동 요령과 대피 방법 알아보기

효호맘 2023. 8. 17. 14:22

오늘은 한국에서 주기적으로 실시되었지만 코로나 등의 이유로 잠시 중단되었던 민방위 훈련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행정안전부는 17일 '전국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브리핑을 열었으며, 23일에 진행될 민방위 훈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 바 있는데요.

 

오는 8월 23일 오후 2시에 전국적으로 6년 만에 실시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이 예정된 내용이었습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격 상황에 대비하여 빠른 대피와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일반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한 중요한 행사입니다.

 

급작스런 훈련으로 당황하지 말고 미리 민방위 훈련 내용과 대피, 행동요령까지 알아볼게요!

 

 

8월23일_수요일_일정
출처 :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민방위 훈련 날짜와 내용

 

대한민국_민방위_대표마크
민방위 훈련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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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련 날짜 : 8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 훈련 내용 : 공습경보발령되면 가까운 대피소로 대피하여야 하며, 경계경보발령이 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이 가능해집니다. 2시 20분 경보가 해제되면 일상으로 복귀하는 것이 가능해지죠.

 

민방위 훈련 준비사항

 

  1. 공습경보 발령 시간 단축 : 훈련 중 공습경보 발령 시 사이렌 울림 시간이 기존 3분에서 1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2. 경계경보 발령 및 해제 : 경계경보 발령과 경보해제 시에는 사이렌 울림 없이 음성방송과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훈련 종료를 알립니다.

 

 

대피 및 행동요령

 

민방위 훈련 대피소 위치

 

  •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국민은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즉시 이동해야 합니다.
  • 민방위 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사 등에 1만 7천여 개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대피소_찾기_웹사이트
출처 : 국민재난안전포털

 

  • 가까운 대피소 위치는 네이버와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에서 검색 가능합니다.
  • 훈련 중에는 차량 운행이 통제되며, 공습경보 발령 시 교통신호등이 적색 점멸신호로 변경되고 교통을 통제하니 이 시간에 도로에 나가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 만약 부득이한 이유로 민방위 훈련 시간에 차량 이동을 해야 한다면 도로 오른쪽에 점멸등을 켜고 정차한 뒤 라디오를 청취하며 안내방송에 따를 수 있도록 합니다.
  • 15분간은 지하철 역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일부 영화관과 대형마트도 대피를 유도할 수 있으니 이 시간대에는 외출을 삼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에서 체류하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도 민방위 훈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훈련 안내 및 비상시 행동 요령은 8개 국어로 번역되어 공항과 출입국관리소, 출입국외국인청, 호텔 등에 비치되어 있으니 외국인들도 민방위 훈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민방위 훈련은 긴급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중요한 훈련입니다.

훈련을 통해 사이렌의 울림에 대한 이해와 대피 요령을 숙지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 대피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죠.

민방위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을 대비한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으며, 우리의 역할을 잊지 않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훈련이 실시되는 동안에는 주변 환경에 주의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우리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하기에 23일 민방위 훈련에 적극 참여하는 국민의식을 보여주는 건 어떠실까요?

 

그럼 저는 다음 더 유용한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