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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다녀온 사람이 추천하는 주의사항, 여행 준비물 추천

효호맘 2023. 7. 19. 19:34

안녕하세요 효호맘❤️입니다.

 

코로나 이전 효호맘이 다녀온 해외여행지 중에는 보라카이가 있었어요.

보라카이는 필리핀에서 매우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허니문여행지로도 유명하죠.

보라카이는 섬으로 이루어져 에메랄드 빛 바다와 화이트비치의 조화가 매우 아름다운데요,

한국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바다풍경과 자연을 지니고 있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여행지기도 해요.

 

 

 

필리핀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필리핀 여행 시 주의사항과 준비물들을 미리미리 챙겨가면 좋겠죠?

 

해외에 나갔을 때 아무런 대처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는 일은 없어야 할 테니

효호맘이 알려드릴게요😉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시 준비사항

알아볼까요?

 

 

1. 여권 : 모든 해외여행들은 당연하게도 여권이 필수로 필요하죠.

 

2. 여행보험 : 여행보험은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어요.

 필리핀은 총기소지가 합법인 나라기도 하고 의료적인 부분이 많이 낙후되어 있어요.

 여행보험은 필수는 아니지만 항상 대비하는 습관이 좋겠습니다.

 

3. 의약품 : 효호맘의 경험으로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중 약국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여행 시 필요한 진통제나 소독용품, 연고 및 개인 의약품은 반드시 필수입니다.

 

4. 여름옷과 수영복 : 필리핀은 항시 따뜻한 기후로 가벼운 여름옷으로만 챙기도록 하되,

 에어컨이 강한 실내도 있으니 가벼운 긴팔을 꼭 챙기도록 하세요. 굉장히 유용합니다.

 

5. 선크림 : 제가 필리핀에 방문했던 시기는 우기임에도 불과하고 햇빛이 강렬한 날이 많았어요.

 선크림과 피부가 탔을 때 진정시켜 줄 알로에겔 같은 종류는 필수로 챙겨가시는 걸 추천해요.

 

 

보라카이 해변

 

6. US달러와 필리핀 페소 : 필리핀 여행을 가실 때는 원에서 페소로 바로 환전하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아요.

 일단 우리나라에서 US달러로 환전을 한 다음, 필요한 만큼 필리핀 페소로 환전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남아 돈 크기는 굉장히 헷갈릴 때가 많아서 웬만하면 달러를 챙기시고

 페소는 현지 숙소나 공항, 환전소에서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 환전하여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7. 멀미약 : 필리핀 보라카이에 가실 때는 칼리보공항을 이용하실 텐데요. 칼리보공항에서 보라카이로 이동할 수 있는 선착 장까지 이동을 해야 되는데 이 거리가 굉장히 멀고 길이 안 좋아요. 1시간 넘게 걸리는 거리를 비포장도로로 이동하기 때문이죠. 게다가 선착장에서 보라카이 섬까지 이동은 배로 이동을 하는데, 큰 배가 거의 없어서 작은 배로만 이동을 해요.

10-15분 거리의 짧은 뱃길이지만 뱃멀미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 멀미약은 필수로 챙기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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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앰버서더 호텔

 

보라카이 여행 할 때 주의사항

 

 

해외여행 여행 또는 필리핀 여행하기 전 주의사항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효호맘이 제일주의해야 될 사항으로 느꼈던 점은 `면세용품 반입 불가' 였는데요. 

보라카이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리지 않아요.

 

필리핀 입국 시 면세한도는 1만 페소로 우리나라 돈 약 24000원에 해당해요.

면세용품을 들고 입국하려면 많은 세금을 내야 되고,

그 세금은 국가에서 정해진 금액이 아니라, 만나는 세관 마음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랍니다.

 

칼리보공항에 세관은 생각보다 까다로우며 캐리어를 일일이 확인하여 면세용품을 잡아내기도 해요.

운이 좋지 않으면 면세용품을 뺏기거나 큰 금액을 요구하는 일이 빈번하니

면세용품 구매는 다음 여행으로 미루시는 게 어떨까요?

 

 

보라카이 스테이션2 메인거리

 

보라카이는 스테이션 1, 스테이션 2, 스테이션 3로 구획이 나뉘어 있는데요.

 

메인 거리는 스테이션 2에 몰려있는 편이라 식당을 자주 가고 메인거리가 있는 곳이 편하다면

스테이션 2에 숙소를 잡는 것을 추천드리며,

조용하게 가족 또는 연인끼리 놀다 오고 싶다면 스테이션 1이나 3에 숙소를 얻으시는 걸 추천해요.

 

개인적으로 스테이션 2의 호텔 컨디션보다 1,3의 호텔컨디션이 매우 좋았던 걸로 기억해요.

 

 

보라카이 앰버서더 호텔 수영장

 

 

효호맘은 스테이션 1에 2박을 묶고 스테이션 2에 2박을 묵었었는데요.

이 방법이 정말 효율적이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툭툭이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스테이션 1에서 2까지 나가는 것도 많이 힘들진 않았어요.

 

또 하나 꿀팁을 드리자면, 평이 좋은 마사지샵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가서 아무 데나 들어가서 하려고 하면 정말 별로인 곳도 많았거든요.

 

이건 동남아 여행의 필수 팁이기도 하죠😆

 

 

보라카이 선착장

 

 

이런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 시 불편한 점이 굉장히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막상 다녀오면 그보다 좋은 동남아지역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곳임에는 분명하죠.

 

그럼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좋은 추억 만들어오시길 바라며,

효호맘은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