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익은 귤 부작용과 맛있는 귤 고르는 방법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언제 여름이었냐는 듯 이제 반팔 하나 입기는 선선한 날씨가 되었는데요. 추운 날씨가 깊어지면서 제철 과일인 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때가 돌아왔습니다.
귤은 단맛뿐만 아니라 비타민이 풍부하여 겨울철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기 좋은 과일인데요.
하지만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부 농가에서 덜 익은 귤에 에틸렌가스로 색을 입혀 출하를 하려고 한 상황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에틸렌가스로 귤을 노랗게 만들게 되면 신선도가 급격히 떨어지며 지나친 에틸렌 가스는 중독 증상과 신체 면역 기능을 저하, 호흡기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행히 적발된 농장은 폐기 처분되었다고는 하는데요.
그렇다면 덜 익은 귤을 먹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과 맛있는 귤 고르는 방법 알아볼게요.
덜 익은 귤 부작용
- 맛과 당도: 덜 익은 귤은 아직 완전히 익지 않았기 때문에, 단맛이 완전한 익은 귤보다는 덜 강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달콤함을 기대하긴 힘들겠죠.
- 소화: 덜 익은 귤을 먹을 때 소화에 주의해야 하는 데요. 익지 않은 과일은 소화가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영양성분: 익지 않은 귤은 완전히 익은 귤에 비해 일부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익히지 않고 먹을 때는 비타민 C와 다른 영양소의 흡수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완전히 익은 귤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소화 불량 및 알레르기: 일부 사람들은 과일의 익지 않은 부분을 섭취할 때 소화 불량이나 알레르기 반응까지 겪을 수 있는데요. 따라서 익지 않은 귤을 먹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덜 익은 귤을 먹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그럼 어떤 귤을 골라야 맛있는 귤을 고를 수 있는지도 알아볼게요.
맛있는 귤 고르는 방법
📌꼭지 주변 확인:
우선 수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귤을 고르려면 꼭지 주변을 주목해야 하는데요. 꼭지 주변이 울퉁불퉁하고 못생긴 귤은 껍질에서 수분을 많이 가져간 것이므로 매우 신선한 상태라고 합니다.
이런 귤은 단맛이 강하게 느껴질 확률이 높습니다.
📌얇은 껍질: 껍질이 얇은 귤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데요. 겉 부분이 얇고 못생겼다면 속에는 더 많고 단단한 과육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귤의 무게: 무게가 묵직할수록 수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귤일 가능성이 큽니다.
📌꼭지색깔 확인:
신선도를 확인하는 또 다른 방법은 귤의 꼭지 색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갓 수확한 귤은 꼭지로 잘라내지 않은 상태로 판매되며, 이때 꼭지 색이 푸르다면 신선한 귤일 확률이 높습니다.
반면에 꼭지가 이미 검게 변했다면, 수확한 지 오래되었거나 인위적으로 익힌 귤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귤 주무르기:
만약 달지 않은 귤을 선택하여 먹어야 하는 데 신맛이 많이 난다면 귤을 주무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은 과학적 근거까지 마련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과일은 충격을 받으면 숙성에 필요한 에틸렌 성분을 분비하게 되어 당분이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충격을 받은 귤은 단맛을 더 높일 수 있으므로, 달달한 귤을 즐기고 싶다면 주무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는 귤이 풍부하게 생산되고 소비되는 나라입니다. 귤은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로, 주로 겨울철 간식에 잘 어울리는 과일인데요.
귤을 선택할 때는 꼭지 주변과 꼭지 색을 확인하는 것으로 덜 익은 귤을 걸러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수로 덜 익은 귤을 구매했더라도 주무르기로 당도를 높일 수 있으니 활용해 보는 것이 좋겠죠.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