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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행] 아이들과 가기 좋은 힐링스팟 포레스트 리솜 후기

by 효호맘 2023. 8. 1.

안녕하세요 생활하는 블로그의 효호맘 인사드립니다.

지난 주말 2박 3일동안 제천으로 휴가를 다녀왔었어요.

친정식구들과 같이 하는 휴가라서 행복하고 즐겁게 지내다 왔지요.

 

동생 회사에서 운이 좋게 추첨되어 저렴한 가격에 다녀올 수 있었어요.

금액이 궁금하시다면 비밀댓글 남겨주시면 답글 드리도록 할게요.

 

제가 포레스트 제천의 후기를 많이 찾아보았는데,

아이들 데리고 가기 심심한 감이 있다 하기에 걱정을 좀 했었는데요.

제가 느낀 바로는 아이들과 가기 너무 좋았고,

휴가시즌이라 그런지 더욱 더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았었어요.

 

그럼 제천 포레스트 리솜 후기보러 가보실까요?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제천 포레스트 리솜리조트

 

제천포레스트리솜가는길
포레스트리솜 도착

 

휴가철 1시간 반거리를 3시간에 걸쳐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 도착😎

주차장이 무려 총 6층이였지만, 넓은 구조는 아니라 빈자리 찾기 어려웠어요.

 

휴가철 막히는 길을 오다보니 너무 지쳐버린 저희 식구들

 

포레스트리솜 로비

 

이곳은 제천 포레스트 로비입니다.

번호표 발행기에서 번호표를 뽑으면 카톡으로 순서를 알려주었어요.

4시 즈음 도착을 해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붐비진 않았어요.

 

 

포레스트리솜 로비2

 

 

제천 포레스트 로비 모습, 로비모습만 보아도 굉장히 깔끔한 걸 볼 수 있죠.

미술작품도 군데군데 배치하여 심심할 수 있는 분위기가

미술관처럼 느껴졌으며 그림 감상하는 재미도 꽤 좋았어요.

 

 

포레스트리솜 객실키와 이용안내문

 

 

체크인을 하게 되면 이렇게 객실키와 이용안내문을 주는데요.

키는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2개를 주더라고요.

아시겠지만 더운 여름철은 에어컨 작동을 위해 키 하나는

방에 꽂아서 사용하고 하나는 외출할 때마다 챙겨 다녔답니다.

 

 

포레스트리솜 전동카트 탑승장소

 

로비에서 왼쪽길로 들어서면 전동카드 탑승장소와 쉴 수 있는 대기실이 있었어요.

이곳 프런트에서 전동카트를 이용할 수 있었으며, 무료 사용은 2번까지 가능하고

그 후에는 금액을 지불하여 사용해야 하기에 저희는 체크인, 체크아웃 때 사용을 했어요.

1회 이용가격은 6000원으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금액은 프런트에 문의 부탁드려요😅

 

 

포레스트리솜 전동카트탑승장

 

나트랑 풀빌라에서 버기 타고 이동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저희는 다행히 메인시설과 숙소가 가까운 거리로 배정되었어요.

친정오빠가 장애인이라 감사하게도 장애인우대객실 적용을 해주셨답니다.

날이 매우 더웠지만 나무가 많아 산책하는 묘미가 있는 곳이라

산책 겸 걸어서 이동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포레스트리솜_카트타고_숙소가는길

 

 

포레스트리솜 s30 방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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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금방 도착했기 때문에 카트를 탄 게 뻘쭘할 정도😅

하지만 태워주신 직원분이 설명도 잘해주시고 너무 친절하셨답니다.

 

 

S30 객실후기

 

저희가 이용한 방은 s30으로 객실정원 5명의 28평형 객실이었어요.

s30 방에 들어가면 제일 처음 블라인드가 반겨주네요

통로 쪽에 입구가 있는 살짝 신기한 구조였어요 오른쪽으로는 거실

왼쪽으로는 방 두 개가 보였어요. 감이 잘 안 오실까 봐 평면도 올려드릴게요.

 

 

출처 : 포레스트리솜 홈페이지

 

 S30 침대방과 온돌방

 

짧은 통로를 지나면 왼쪽으로는 침대방이 위치해 있었고 우측으로는 온돌방이 있었어요.

깔고 잘 수 있는 이불세트는 3개씩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이 매우 깔끔해 보였는데..... 가장 큰 단점이었어요.

 

 

S30 화장실

 

첫 번째로 불편했던 건 변기뚜껑이 화장실 다이에 걸려서 고정이 안돼요.

앉으려고 하면 내려오고 앉으려고 하면 내려오고...

화장실 이용할 때마다 정말 귀찮더라고요.

게다가 샤워실 쪽은 한번 이용하면 물이 잘 빠지질 않았어요.

이걸로 사람을 불러서 왔다 가셨는데도 해결이 안 되더라고요.

 

게다가 대가족이 이용하기엔 불편한 1개의 화장실😥

이건 물론 예약할 때 미리 알아보지 않은 저희 탓이겠지만

30평이라고 해서 대명리조트나 한화리조트처럼

화장실이 2개는 있을 줄 알았던 거죠 ㅠㅠ 

만약에 대가족이 오신다 하면 방은 꼭 두 개를 잡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사진과는 다르게 방이 매우 작아요.

 

 

침대객실과 침대객실 베란다

 

침대객실은 화장대도 있었고 옷장이 하나 있었는데 캐리어를 풀어놨기에

저희는 옷장은 따로 이용을 하지 않았지만 열어봤을 땐 매우 깔끔했습니다.

침대에서 베란다가 잘 보이는 구조였는데, 가까이 갔더니

다닥다닥한 벌레들 때문에 문 열어볼 생각도 못했네요.

 

 

포레스트리솜 S30 거실뷰

 

 

거실은 이렇게 되어있는 구조였는데 주방과 하나로 이어져 있었고

따로 식탁이 없는 구조였어요. 그나마 테이블이 조금 큰 게 있어서

방에서 식사를 하기에도 많이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자렌지와 전기포트가 마련되어 있어서 간편한 라면이나 즉석식품

먹기에 불편하지 않았어요. 냉장고는 장 안쪽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거실에서 보이는 바깥모습인데 정말 포레스트 이름과 잘 어울릴 정도로 자연자연하죠?

푸릇푸릇한 자연이 눈앞에 있어서 힐링하러 가기엔 이만한 숙소가 없었어요.

 

 

포레스트리솜 선데이브리즈

 

다시 로비로 돌아와서 로비 쪽에는 선데이브리즈라는 브런치가게가 있었어요.

친정식구가 좋아하지 않은 메뉴라 따로 이용하지 않았는데,

다음에 저희 식구끼리 와서 이용을 해볼 생각이에요.

인테리어와 메뉴들이 마음에 들어서 꼭 가보고 싶었는데, 아쉬웠네요

 

 

리솜포레스트 즐길거리

 

리솜 포레스트 편의시설

 

리솜의 편의시설은 다양한 편이였어요.

다락방이라는 멀티방과 대형오락실, 노래연습장이 있었어요.

다락방과 오락실에서 첫날 저녁을 불태웠는데,

오락실은 카드사용이 안되니 현금 꼭 챙겨서 가도록 하세요.

현금 안 챙겨갔다가 숙소까지 다시 다녀온 1인😩

 

 

4층 옥상으로 올라가 보니 사람들이 바비큐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숲 속 낭만 BBQ 란 이름으로 운영을 하고 있었고 예약제였어요.

 

 

포레스트리솜 바베큐장과 음악회

 

게다가 음악회도 열고 있어서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고요.

저녁시간이고 뻥 뚫린 공간이라 많이 덥지 않았는 데, 다음에

저희 식구끼리 온다면 바비큐 한번 꼭 이용을 해볼 예정이에요.

고기 굽는 냄새가 솔솔 나서 맛있는 냄새가 가득했어요.

게다가 음악회까지 운영하고 있어서 너무 낭만적이더라고요.

 

 

 

 

한켠에는 별자리를 관측할 수 있는 만원경도 볼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무료로 체험이 가능했고 달 표면과 별을 아주 자세히 볼 수 있었어요. 🌃

둘째 아이가 매우 좋아했던 체험이여서 저녁시간에 꼭 방문해보세요.

위치는 4층 옥상 바베큐장 안쪽에 위치해있습니다.

 

 

 

포레스트리솜 교촌투고매장

 

리솜포레스트 교촌치킨

 

저희부부와 남동생은 가족들 몰래 교촌투고 매장을 들러서 맥주 한잔씩 했지요.

허니콤보는 못 참는거 맞죠? 맥주가 정말 아찔하게 차가워서 더위를 한방에 씻어주더라고요.

 

교촌투고 생맥주

 

치킨은 방에 있는 식구들을 위해 포장으로 진행하고

간단하게 웨지감자와 생맥주로 입가심만 했었어요.

생맥주 너무 시원하고 맛있어서 시원하게 한잔 하시는 거 추천드려요.

게다가 교촌투고에서 바로 아래 해브나인 스파가 보이는 구조라 뷰가 너무 좋더라고요.

 

 

교촌투고에서 보이는 해브나인스파

 

성수기인데도 워터파크가 아닌지라 사람들이 많지 않은 모습이었어요.

해브나인스파라고 해서 여름에 이용하기 덥진 않을까 했었는데,

실내풀도 꽤나 많았고 물이 미지근한 곳과 온탕, 냉탕 전부 운영중에 있어서

시원하게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여름에 이용하기도 좋은 해브나인스파👍

 

해브나인스파에 대한 후기는 자세히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이제까지 포레스트리솜과 S30 객실후기글이었습니다.

효호맘은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